그룹 방탄소년단이 신곡 '댄저(Danger)'의 안무 연습 영상을 공개했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4일 공식 유투브 채널을 통해 정규앨범 '다크 앤 와일드(DARK & WILD)'의 타이틀곡 '댄저'의 안무 연습 영상을 게재했다.
방탄소년단은 편안한 연습복 차림으로 등장해, 실전 무대를 방불케하는 파워풀 안무를 선보였다. 일곱 멤버는 현란한 대형 이동에도 한 치의 흐트러짐이 없는 완벽 칼군무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낸다.
매사에 무관심한 여자친구에게 경고의 말을 전하며 뒷목을 잡는 '혈압상승 춤' 등 센스있는 포인트 안무로 보는 재미까지 더한다.
방탄소년단은 컴백 전, 유럽과 남미 팬미팅 투어를 돌면서 현지 연습실을 대여해 매일 연습을 하는 등, 엄청난 연습량으로 '댄저'의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댄저'는 2000년대 초반 유행한 클럽튠의 힙합 그루브와 펑크록 기타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합합곡으로, 직설적인 랩과 파워풀한 후렴구 등 빈틈없이 짜인 구성이 매력적이다. 연인사이지만 왜 나만 사랑의 약자여야 하는지에 대한 답답함을 토로했으며, 이번 앨범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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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