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동원이 데뷔 최초 라디오 방송에 출연한다.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이재용 감독)의 주연배우 강동원이 오늘(25일), 오늘 오후 2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를 통해 라디오 방송에 최초로 출연하는 것.
'두근두근 내 인생'은 열일곱의 나이에 자식을 낳은 어린 부모와 열일곱을 앞두고 여든 살의 신체 나이가 된 세상에서 가장 늙은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영화 공개 이후 이전의 강렬한 캐릭터와는 다른 철부지 아빠 ‘대수’ 역을 맡아 자연스럽고 소탈한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는 강동원이 라디오에 출연해 청취자들과의 특별한 시간을 가진다. 지난 '두근두근 내 인생'의 네이버 영화 무비토크 라이브 행사에서 사회를 맡아 유쾌한 입담을 펼쳤던 박경림과 강동원의 두 번째 만남으로 흥미를 더한다.
강동원은 이번 라디오 출연을 통해 스크린과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 라디오를 통해 관객들에게 한 발짝 다가가고 싶다는 바람이다.
한편 김애란 작가의 동명소설을 바탕으로 한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은 9월 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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