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의 여군 특집이 금년 방송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24일 방송된 '진짜 사나이'의 '여군 특집' 첫 회는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시청률을 나타낸 것.
이날 '진짜 사나이'의 전국 가구 시청률은 18.7%로 지난 주 ‘유격 훈련’ 편 마지막 회(15.2%)보다 3.5%P 상승했으며, 수도권 시청률은 23.4%까지 상승했다.

뿐만 아니라 '진짜 사나이'는 4주 연속 동 시간대 코너 시청률 1위(전국 기준)을 차지하며,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해피 선데이-1박2일 시즌3’(11.5%)와의 차이를 지난 주 2.4%P에서 이날 7.2%p까지 벌렸다. 또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9.0%)과의 차이는 9.7%P까지 벌리며, 일요일 6시대 인기 코너 자리를 굳혔다.
이날 ‘진짜 사나이’는 여자40대 시청률(전국 기준)이 15.3%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 여자50대(14.9%), 남자50대(13.4%) 순으로 집계 됐다.
더불어‘진짜 사나이’의 시청률 상승에 힘입어, ‘진짜 사나이’가 속한 ' 일밤' 시청률도 금년 들어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전국/수도권에서 모두 이날 방송한 예능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일밤'의 시청률은 전국 기준 14.2%로 지난 주보다 2.3%P 상승하며 KBS 2TV '개그 콘서트'(14.2%)와 예능 시청률 공동 1위에 올랐으며, 수도권에서는 '일밤'이 시청률 17.6%로 예능 시청률 단독 1위를 차지해, 예능 2위인 '개그콘서트'(15.8%)를 1.8%P 차이로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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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