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드래곤' 이청용(볼튼)이 풀타임에도 불구하고 팀의 패배와 맞물려 평점 6점에 그쳤다.
볼튼은 2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2015 챔피언십(2부리그) 브라이튼과 경기서 1-2로 역전패 했다. 이청용은 4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소속팀 볼튼은 1무 3패 승점 1점으로 22위에 처져있다.
볼튼 지역지인 '볼튼뉴스'는 경기 후 이청용에 대해 "경기 시작은 활기찼으나 이후 보이지 않았다. 심판의 보호도 받지 못했다"고 평가하며 평점 6점을 매겼다.

첫 승이 시급한 볼튼은 이날 경기서 전반 25분 매트 윌리엄스가 헤딩슛으로 선제골을 터트리며 기분좋게 출발했다. 하지만 전반 37분 크랙 매카이-스미스에게 동점골을 허용하고 전반을 1-1로 마쳤다. 그러나 후반 19분 주앙 텍세이라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며 무너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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