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대국남아 멤버 가람이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대구남아 멤버 가람은 25일 소속사 품엔터 유트브 공식 채널을 통해 "안녕하세요. 대국남아 가람입니다. 타히티 지수가 좋은 일을 함께 하자는 의미로 지목해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대국남아 멤버 전원 또한 기부 하기로 했습니다”라며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가람은 멤버들에 도움으로 얼음물을 맞아 정신이 없는 와중에도 젖은 머리를 쓸어 올리며 감사의 인사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가람은 “다음 챌린지 지명자는 더원 선배님, 은가은씨, 팬클럽 마스터 분들과 함께하고 싶습니다"라며 바통을 넘겼다.
이를 본 네티즌은 "대국남아 개념돌이구나", "대국남아 멤버 전원 기부 하다니 착하네", "가람이 멤버들 같이 참여하니 뜻 깊겠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 수고했어요", "진짜 많은 사람들이 동참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미국루게릭병협회(ALS)에서 환자를 돕기 위해 만든 모금 운동으로 지난 7월 시작됐다. 룰은 스스로 얼음물을 끼얹고 세 명의 다음 도전자를 지목하는 것. 지목 받은 사람은 24시간 내에 얼음물 샤워 인증 샷을 남기거나 실행하지 않고 100달러를 ALS에 기부하는 방식이다. 국내외 많은 스타들이 '아이스버킷 챌린지' 릴레이에 참여해 얼음 샤워뿐 아니라 대부분 기부도 하고 있어 연일 훈훈한 소식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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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