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서울, 전북-성남이 FA컵 준결승전에서 격돌한다.
대한축구협회는 25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2014 하나은행 FA컵 6라운드(준결승) 대표자 회의 및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대표자 회의에서는 준결승 대진을 결정하는 조추첨이 진행됐다.
1번과 3번팀이 맞붙고 2번과 ★번팀이 맞붙는 FA컵 준결승전에서 최용수 FC서울 감독이 첫 번째로 나서 3번을 뽑았다. 이어 최강희 전북 현대 감독이 나와 2번을 추첨하며 두 팀의 맞대결은 불발됐다. 이어 이상윤 성남FC 감독이 ★을 뽑아 전북과, 1번을 뽑은 상주는 서울과 격돌하게 됐다.
이로써 FA컵 준결승전은 오는 10월 22일 상주-서울(상주시민운동장)과 전북-성남(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지게 됐다.
costball@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