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CG 2014' 시즌 첫 대회 서울에서 열린다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4.08.25 15: 02

글로벌 종합 e스포츠대회인 '월드이스포츠챔피언십게임즈' 2014년 첫 대회가 서울에서 열린다.
종합 종목 e스포츠 국가 대항전인 월드이스포츠챔피언십게임즈(이하WECG)의 주관사인 이지스게이밍네트웍스(AGN)와 글로벌 모바일 게임 연맹(GMGC)은 25일 WECG의 2014시즌 첫 대회인 'WECG 2014 글로벌 챌린지: 서울' 개최를 알리고, 예선 일정 등 세부 계획을 발표했다.
WECG 글로벌 챌린지는 각 종목별 전세계 최고 기량의 선수들이 국적 제한 없이 참여 가능한 글로벌 투어 대회로, 기존 국가 단위의 대표 선발전 형태 외에 WECG 그랜드 파이널 출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신설한 대회이다.

이번 'WECG 2014 글로벌 챌린지: 서울'은 ‘울트라 스트리트 파이터 IV’ (Ultra Street Fighter IV)로 진행된다.
WECG 2014 그랜드 파이널 개최국 시드로 국내에서 ‘소년’이라는 닉네임으로 알려진 중국의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 최강자 중 한 명인 쩡 쭈어 쥔(Zeng Zhuo Jun), 대한민국의 ‘잠입’ 이선우에게 본선행 시드가 배정되었으며 오프라인 예선을 통해 6명의 본선 진출자를 추가로 선발하여 최종 8강의 대진이 완성될 예정이다.
참가접수 오는 31일까지 WECG홈페이지(wecg.com)을 통해 진행되며, 9월 20일에 전 세계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최대 160강의 오프라인이 진행될 예정이다. 9월 21일에 진행되는 본선은 녹화경기로 진행되며 SPOTV Games를 통해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SPOTV Games, 트위치TV, 네이버, 아프리카TV 등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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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CG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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