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윤 "실제 성격, 허술하고 실수 잘해"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8.25 14: 42

배우 이상윤이 이국의 정취를 물씬 풍기는 화보를 공개했다.
 
이상윤은 최근 말레이시아 랑카위 포시즌스에서 촬영된 패션매거진 싱글즈의 화보 촬영에서 새로운 변신을 앞둔 그림을 담아냈다.

사진 속 이상윤은 독특한 무늬의 피트감이 돋보이는 흰색 계열 수트를 입고 뜨거운 모래사장 위 해먹에 기대거나 거대한 열대 식물을 배경으로 정제된 옷차림과 상반되는 날카로운 눈빛을 뽐냈다. 또한 작렬하는 태양을 닮은 강인한 표정으로 럭셔리 썸머 룩을 소화해 눈길을 끈다.
그간 부드럽고 다정한 분위기를 주로 선보였던 이상윤 속 내재된 진한 남자의 향기가 압도적 카리스마로 드러나며 보는 이들을 숨죽이게 했다는 후문이다.
또 이상윤은 화보와 함께 한 인터뷰를 통해 '매사에 반듯한 이미지로 특히 일에 관해서는 철두철미하게 완벽을 추구할 것 같다'는 보편적 생각에 대해 "부지런하고 성실한 역할을 맡아왔을 뿐 평상시에는 전혀 그렇지 않다"고 밝히며, 실제로는 많이 허술하고 실수도 잘한다. 개그와 농담도 즐겨 하는 편이다"라고 소탈한 답을 내놓았다.
이상윤의 화보는 싱글즈 9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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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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