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수소년' PD "에이핑크 팬, 내게 원톱은 박초롱"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8.25 14: 49

CJ E&M 유학찬 PD가 걸그룹 에이핑크의 팬이며 그중 "롱리더(박초롱)이 원톱"이라 엄지를 치켜세웠다.
유학찬 PD는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새 금토드라마 '아홉수소년'(극본 박유미, 연출 유학찬)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고백했다.
이날 유학찬 PD는 "에이핑크를 좋아한다. 제게 원톱은 롱리더다. 박초롱을 생각하고 캐릭터를 만들었다. 가장 좋아했다. 에이핑크가 요정인데, 초롱이가 맡은 역할인 '정발산 엘프녀' 한수아는 엉뚱하고 재미있는 캐릭터다"고 섭외 이유를 전했다.

이에 박초롱은 "미팅 때부터 에이핑크를 좋아한다는 걸 들었는데, 저를 가장 좋아하는지는 오늘 처음 알았다.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내비쳤다.
박초롱은 극중 '정발산 엘프녀'을 맡아 극중 강민구(육성재 분)와 호흡을 맞춘다.
한편, tvN ‘아홉수 소년’은 오는 29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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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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