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마이 시크릿 호텔’ 속 삼각 로맨스에 본격 시동이 걸린다.
25일 방송되는 '마이 시크릿 호텔' 3회에서는 유인나, 진이한, 남궁민의 삼각 로맨스가 시작을 알리면서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구해영(진이한 분)과 정수아(하연주 분)의 결혼식이 전대미문의 살인사건으로 중단되고, 결혼식을 망쳐 화가 난 정수아는 예식책임자인 남상효(유인나 분)의 뺨을 때리며 화를 내게 되는 장면이 공개된다.
이에 조성겸(남궁민 분)은 남상효를 보호하며 대신 사과하고, 구해영은 참을 수 없는 질투에 불꽃 튀는 신경전을 펼치게 된다고.
동갑내기 친구인 남궁민과 진이한은 촬영 전 화기애애하게 이야기를 나누다가 촬영이 시작되자 180도 달라진 날카로운 눈빛과 대사들을 주고 받으며 날선 긴장감을 선보여 주위를 숨죽이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지난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연출을 맡은 홍종찬 감독은 “‘마시크’는 복합장르지만 삼인방의 로맨스가 중심이 될 것이다”라고 직접 작품을 소개한 바 있다. 이처럼 향후 유인나를 사이에 두고 펼쳐질 전 남편 진이한과 새로운 ‘썸남’ 남궁민의 호텔로맨스는 단연 빼놓을 수 없는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살인사건에 얽히고설켜 때로는 살벌하기까지 한 남다른 삼각 로맨스가 극의 풍성한 볼거리는 물론 달콤한 로맨스까지 함께 선사하는 것.
또 이날 방송에서는 삼각관계의 시작과 함께 살인사건의 진범 조사에 착수하게 되면서 한층 더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마이 시크릿 호텔’은 대한민국 최고의 호텔에서 새 신랑과 예식 지배인으로 7년만에 재회하게 된 전 부부 남상효와 구해영의 꼬일대로 꼬인 결혼식과 전대미문의 살인사건을 그린 16부작 킬링 로맨스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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