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수소년' PD "경수진 처음 봤을 때 66, 나중에 44"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8.25 15: 01

'아홉수소년'의 유학찬 PD가 경수진의 체중 변화를 적나라하게 공개, 관심을 집중시켰다.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7층 셀레나홀에서 케이블채널 tvN 새 금토드라마 '아홉수소년'(극본 박유미, 연출 유학찬)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현장에는 배우 김영광, 경수진, 오정세, 유다인, 육성재, 박초롱, 최로운, 이채미, 그리고 연출을 맡은 유학찬 감독이 참석했다.
유학찬 PD는 '경수진'의 첫 인상에 대해 "첫 만남 때 66의 모습으로 왔다. 캐릭터 설정상 난감했는데, 다음주 미팅 때는 바로 55사이즈가 되어 있더라. 대본을 보고 하기로 결정나니깐 독하게 결심한 것 같았다. 그 다음에 봤을 때는 44사이즈가 되어 있었다. '스타킹'에 나가도 될 정도자"고 캐릭터에 노력을 쏟은 경수진에 박수를 보냈다.

이어 "경수진이 맡은 마세영 역은 남자가 봤을 때 사랑스러운 캐릭터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tvN ‘아홉수 소년’은 오는 29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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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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