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데' 강동원 "이번 작품 시나리오 보면서 5번 훌쩍였다"
OSEN 양지선 기자
발행 2014.08.25 15: 21

[OSEN=양지선 인턴기자] 배우 강동원이 영화 '두근두근 내인생'의 시나리오를 읽으면서 "다섯 번 정도 훌쩍였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강동원은 25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를 통해 라디오 방송에 최초 출연했다.
이날 강동원은 영화 '두근두근 내인생'의 시나리오를 받게 된 계기에 대한 질문에 "시나리오를 비행기 타고 갈 때 매니저분들이 가져와서 보게 됐다. 보통 시나리오를 받고 읽어보고 결정하는데 이번엔 반대로 제가 먼저 시나리오를 요청해서 하게된 작품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 작품을 하게 돼서 정말 행복하다. 시나리오를 읽으면서 다섯 번 정도 훌쩍였다"며 "눈물은 나는데 들키기는 창피해서 최대한 숙였는데 훌쩍이는 걸 들으셨는지 물수건을 주시면서 승무원께서 '감기가 심하게 걸리셨나봐요' 라고 하셨다"는 에피소드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강동원이 출연한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은 오는 9월 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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