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데' 강동원 "아무도 모르는 사람으로 둔갑하고파"
OSEN 양지선 기자
발행 2014.08.25 15: 46

[OSEN=양지선 인턴기자] 배우 강동원이 "아무도 모르는 사람으로 둔갑하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강동원은 25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를 통해 라디오 방송에 최초 출연했다.
이날 DJ 박경림은 강동원이 출연했던 영화 '전우치'에 대한 얘기를 꺼내며 "한번쯤 둔갑해보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이라고 질문했다.

이에 강동원은 "저는 아무도 모르는 사람으로 둔갑하고 싶다. 자유롭고 여유있게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답했다.
또 "예전보다는 밖에 많이 다니는 편이다. 식당 같은 곳에 모자를 쓰고 가는데 다른 테이블에서 영화나 연기자 얘기를 하면 제 얘기가 나올까봐 조마조마하다"고 전했다.
한편 강동원이 출연한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은 오는 9월 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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