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이하 '해적')이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 주말 '명량'을 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해적'이 개봉 20일차인 오늘(25일) 오후 4시, 600만 관객을 돌파한 것. 이는 500만 관객을 돌파한 지 4일 만의 일이다.
영화는 독보적인 웃음 코드 하나로 전 세대를 사로잡았다는 데에 흥행 요인이 있다. 더불어 개봉 이후 매출액 점유율, 관객수 점유율, 좌석 점유율 등 모든 면에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어 의미있다.

한편 '해적'은 조선 건국 보름 전 고래의 습격을 받아 국새가 사라진 전대미문의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찾는 해적과 산적, 그리고 개국세력이 벌이는 바다 위 통쾌한 대격전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로 김남길, 손예진, 유해진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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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