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래 "김송, 출산 직전 음주운전자 차와 교통사고"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8.25 17: 04

가수 강원래가 아내 김송의 출산 직전 아찔했던 교통사고를 털어놨다.
강원래는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대 100'에 녹화에 참여해 "10년 만에 인공수정에 성공해 가진 아이를 김송이 출산을 하기 위해 병원을 향하던 중, 울먹이지만 담담한 목소리로 '음주 운전자 때문에 교통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을 전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당시 아내는 '괜찮다'고 말했지만, 배를 부딪혀서 아이의 생명이 위험했음을 감지할 수 있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또한 강원래는 "아이를 무사히 출산할 수 있었지만, 한 사람의 실수 때문에 한 아이의 생명과 한 가족의 행복이 날아갈 뻔했다"고 언급하며, "음주운전은 절대 하면 안 되는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강원래의 솔직한 이야기는 오는 26일 오후 8시 55분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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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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