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양덕여중, 폭우로 침수...학생 400명 옥상 대피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4.08.25 17: 17

부산 양덕여중 3층까지 침수…학생 400여명 옥상대피
부산에 내린 집중호우로 북구 구포1동 양덕여중의 건물이 오후 4시께 3층까지 침수, 학생 400여 명이 5층 옥상으로 긴급 대피했다.
학생들은 운동장과 교문 쪽에 물이 가득 차면서 학교를 빠져 나가지 못하게 되자 일단 옥상으로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학생들을 일부 구조하는 한편 물이 빠지기를 기다려 나머지 학생들을 안전하게 구조한다는 방침이다.
부산 양덕여중 침수 소식에 누리꾼들은 "부산 양덕여중 침수, 모두 구출되기를", "부산 양덕여중 침수, 학생들 큰 일이네", "부산 양덕여중 침수, 오늘 부산 큰 일 났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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