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2' 신세경 "화투의 재미 알았다..멀리 해야될 듯"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8.25 17: 19

배우 신세경이 화투의 재미를 알았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신세경은 25일 오후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타짜-신의 손(이하 '타짜2')'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화투의 재미를 알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재미를 알았고 잘 붙고 돈도 잘 따고 그래서 멀리하고 있다"며 "영화가 끝나고도 사실 쳤다. 개인적으로 고스톱을 좋아한다"라며 "멀리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신세경은 극 중 대길의 첫사랑 미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타짜2'는 삼촌 고니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보이던 대길(최승현 분)이 목숨줄이 오가는 타짜 세계에 뛰어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오는 9월 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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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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