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5' 배터리 교환 프로그램, 29일부터 한국 교체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4.08.25 19: 17

애플이 '아이폰5'에 대한 배터리 무상 교체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애플은 25일부터 '아이폰5' 배터리를 무상으로 교체해주는 프로그램을 미국, 중국에서 시작했다. 우리나라는 오는 29일부터 아이폰5의 배터리를 무료로 교체할 수 있다.
포브스, 폰아레나 등 외신들은 "애플이 아이폰5에서 배터리 수명이 갑자기 줄어들거나 자주 충전해야하는 경우가 있음을 일부분 발견했다"며 무상 교환 서비스를 하는 이유를 밝혔다고 언급했다. 

무상으로 배터리 교체를 받을 수 있는 아이폰5은 2012년 9월부터 2013년 1월에 생산된 제품이며, 애플 홈페이지에서 휴대폰의 고유 시리얼넘버를 입력하면 교체 대상인지 확인할 수 있다.
예전에 '아이폰5'를 이와 동일한 배터리 문제로 유상 수리를 받았다면, 지불했던 금액을 환불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애플은 아이폰5에 대한 상단에 위치한 잠자기/깨우기 버튼에 대한 무상수리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29일 한국 애플 공식 홈페이지를 확인할 수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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