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봉승' 김응룡, "올들어 가장 좋은 경기했다"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4.08.25 21: 28

한화가 앤드류 앨버스와 펠릭스 피에,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에 힘입어 설욕에 성공했다.
한화는 2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와의 시즌 13차전에서 선발 앨버스의 9이닝 무실점 완봉 역투와 4타점을 몰아친 피에의 활약에 힘입어 9-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화는 8위 SK에 2.5경기차로 접근했다. 연승에 실패한 KIA는 SK에 반게임차로 쫓기게 됐다.
김응룡 한화 감독은 "올시즌 가장 좋은 경기를 펼쳤다. 앨버스의 피칭을 칭찬하고 싶다. 피에를 포함한 타자들 모두 좋은 타격을 해주었다"고 말했다.

선동렬 KIA 감독은 "잦은 우천취소 경기로 투타의 페이스가 떨어진 것 같다. 선수들이 정상 컨디션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sunn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