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꾼일지' 정일우, 자객 사건으로 변했다 '심기일전'
OSEN 양지선 기자
발행 2014.08.25 22: 23

[OSEN=양지선 인턴기자] '야경꾼일지' 정일우가 위험에 처한 이후 이전과 다른 모습으로 서서히 변화하기 시작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극본 유동윤, 방지영, 김선희 연출 이주환, 윤지훈) 7회에서는 군사들을 피해 숨어있던 이린(정일우 분)이 움직이기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담(김성오 분)의 계략에 의해 별궁에 갇힌 이린은 자객에게 습격을 당해 도망치던 중 낭떠러지로 떨어져 목숨까지 잃을 위기에 처했다. 하지만 도하(고성희 분)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했다.

이날 자모전가 여각에 숨어 있던 이린은 위기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직접 움직이려고 마음먹었다. 그런 이린이 걱정된 도하는 "지금 군사들이 너 잡으려고 쫙 깔렸다고. 그러니까 그냥 가만히 있어"라며 말렸다.
그러나 이린은 "나도 살고 싶어서 여태 가만히 있었다고. 근데 이래 죽나 저래 죽나 마찬가지면 찍소리라도 내야 될 것 아니냐"라며 심기일전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야경꾼일지'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의 이야기를그린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mynameyjs@osen.co.kr
'야경꾼일지'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