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꾼일지' 서예지, 정일우 위해 떠나보냈다 '애틋'
OSEN 양지선 기자
발행 2014.08.25 22: 43

[OSEN=양지선 인턴기자] '야경꾼일지' 서예지가 정일우를 살리기 위해 일부러 냉대하며 떠나보냈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극본 유동윤, 방지영, 김선희 연출 이주환, 윤지훈) 7회에서는 박수종(이재용 분)을 만나기 위해 박수련(서예지 분)을 찾아간 이린(정일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수련은 돌아온 이린을 보고 "무탈하십니까? 다친 곳은요, 잠은 어디서..정말 잘 오셨습니다"라며 기뻐했다.

이린을 몰래 가마에 태우고 온 수련은 아버지인 박수종이 "월광을 잡으라"고 지시한 것을 몰래 듣게 됐다.
당황한 수련은 이린에게 "아버지께서 출타하셨다. 마포나루로 가십시오. 지금은 조선을 떠나세요"라고 말했다.
박수종을 만나기만을 기다려온 이린이 재차 무슨 말이냐 묻자 수련은 "제가 미처 몰랐습니다. 대군께서 같이 있으면 저희가 위험합니다. 그러니 어서 가주셔요"라고 보내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야경꾼일지'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의 이야기를그린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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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꾼일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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