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홍진경이 데뷔 시절을 회상하며 MC이경규에게 훈훈한 인사를 전했다.
홍진경은 2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에서 “이경규 프로그램으로 데뷔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경규 역시 1993년 ‘특종 TV 연예’였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진 과거 장면에서 홍진경은 긴 머리에 모자를 쓴 채 짧은 개인기를 하며 함박 웃음을 지고 있었다. 전부터 변함 없는 그의 외모가 보는 이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홍진경은 “그 때도 참 어렵게 출연하게 됐다. 남들은 쉽게, 쉽게 잘만 출연하는 건데 나는 정말 어려웠다”며 고된 자신의 삶을 얘기하며 웃었다. 이어, 이경규에 대해서는 “오늘 뵈니까 더 잘 생겨지신 것 같다. 점점 더 매력이 있으시다. 자기관리를 철저하게 하시는 것 같다”며 폭풍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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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