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리버풀, 발로텔리 영입 공식 발표... 등번호 45번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4.08.26 05: 54

리버풀이 마리오 발로텔리(24)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리버풀은 26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로텔리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3년, 등번호는 45번이다. 이적료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영국 현지 언론은 1600만 파운드(약 270억 원)의 이적료와 주급 8만 파운드(약 1억 3500만 원)에 합의한 것으로 보도했다.
2012-2013시즌까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에서 뛰었던 발로텔리는 AC밀란 이적 후 한 시즌을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보내고 다시 EPL 무대에 복귀하게 됐다. 루이스 수아레스가 이적한 후 공백을 메우기 위해 고심하던 리버풀은 EPL 무대에서 검증된 골잡이인 발로텔리를 영입함으로써 전력을 보강하게 됐다.

브랜든 로저스 리버풀 감독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강한 팀이고, 발로텔리는 이 곳에서 많은 장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서로에게 도움이 될 이적이라고 강조했다. 발로텔리도 "잉글랜드로 복귀해 기쁘다. 리버풀은 EPL 최고의 팀 중 하나"라고 이적을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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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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