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 자체 최고 시청률…두자릿수 넘길까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4.08.26 07: 28

'유혹'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2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5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유혹'(극본 한지훈 연출 박영수) 13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9.6%를 기록했다. 지난 12회가 기록한 8.8%의 시청률 보다 0.8%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이날 방송에서 세영(최지우)과 석훈(권상우)은 민우(이정진)에게 호텔 사업을 시작 전부터 송두리째 빼앗겼다. 그렇지만 민우 역시 마냥 행복하기만 한 것은 아니었다. 홍주(박하선)와 재혼한 그는 불임부터 여자 문제까지 크고 작은 일들로 홍주와 갈등하기도 했다.

이처럼 '유혹'은 현재 2막에 돌입, 절정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상황이다. 향방을 알 수 없는 네 사람의 이야기도 빠르게 전개되고 있다. 한 자릿수에 머물고 있는 시청률도 두 자릿수를 넘길 수 있을지 주목된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야경꾼일지'는 12.2%의 시청률로, KBS 2TV '연애의 발견'은 5.6%의 시청률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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