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마리아, 맨유서 메디컬 테스트 진행...발표 초읽기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4.08.26 07: 24

앙헬 디 마리아(26)가 이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방문해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했다.
맨유의 디 마리아 영입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이제 남은 것은 발표다. 2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미러'와 '데일리메일'은 "맨유가 디 마리아의 이적료에 대해 레알 마드리드와 합의했다"며 "디 마리아가 캐링턴 훈련장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맨유는 레알 마드리드와 5970만 파운드(약 1009억 원)에 협상을 마쳤고, 이적의 마무리 단계로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했다.
5970만 파운드의 이적료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가장 높은 이적료로 기록될 예정이다. 게다가 디 마리아는 맨유로부터 주급으로 20만 파운드(약 3억 3807만 원)를 수령할 전망이다. 맨유가 얼마나 디 마리아를 원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그만큼 이적 절차도 빠르게 진행됐다. 맨유와 레알 마드리드의 협상이 끝나자마자 디 마리아는 맨유의 훈련장 캐링턴으로 이동해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했다.

'미러'는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고의 이적료를 경신할 이적 발표가 화요일(현지시간 26일)에 있을 것"이라며 디 마리아의 맨유 이적이 초읽기에 들어갔음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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