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 흥행 전선 이상 무..1700만 돌파 문제없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8.26 07: 31

영화 '명량'이 꾸준한 관객 몰이에 성공하면서 1700만 관객 돌파에 대한 청신호를 켰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명량'은 지난 25일 하루 동안 전국 10만 5,017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636만 2,314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해적:바다로 간 산적'에 1위 자리를 내주며 2위로 물러앉은 '명량'이지만 평일에도 10만 관객을 동원하며 꾸준한 흥행세를 보이고 있는 것.

역대 최고 흥행 작이었던 '아바타'를 넘고 하루하루 신기록을 작성해나가고 있는 중인 '명량'은 이로써 1700만 관객 돌파의 전망도 밝게하며 앞으로의 성적을 기대케 하고 있다.
'명량'은 1597년 임진왜란 6년, 단 12척의 배로 수백척척에 달하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싸운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을 그린 전쟁액션대작이다. 영화 '최종병기 활'의 김한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최민식, 류승룡, 조진웅, 진구, 이정현 등이 출연한다.
한편 '해적:바다로 간 산적'이 지난 25일 하루 동안 12만 7,792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605만 6,019명으로 1위를 기록했으며 '비긴 어게인'이 25일 하루 동안 3만 8,870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37만 2,745명으로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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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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