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식과 남지현의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KBS 2TV새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는 26일 박형식(차달봉 역)과 남지현(강서울 역)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키스신 촬영을 준비하고 있는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두 사람은 키스 장면의 촬영 전,연기의 합을 감독님과 함께 의논하고 있는 모습이다. 첫 키스를 통해 달봉이 서울에 대한 감정을 급진전시키는 중요한 상황인 만큼 두 사람은 미묘한 감정 변화를 표현하기 위해 열의를 다하고 있다.

의논을 하면서도 연신 웃음꽃이 끊이지 않을 만큼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으면서도 부끄러운 듯한 표정이 눈길을 끈다.
앞서 지난 방송에서 서울은 “어떻게 하면 결혼해 줄 거냐”며 달봉을 껴안았고, 곧이어 기습 키스로 달봉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달봉도 이내 두근거리며 서울의 입술을 느끼려는 순간, 기절하듯 잠들어 버린 서울은 달봉을 복잡한 심경에 사로잡히게 만들었다.
'가족끼리 왜이래'는 자식들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이 시대의 자식바보 아빠가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불효소송’을 중심으로, 좌충우돌 차씨 집안의 일상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웃음과 감동으로 전할 휴먼가족드라마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저녁 7시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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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네트웍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