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왁스와 한미 합작 프로듀싱 그룹 엠버글로우가 함께 한 프로젝트 앨범 '스파크(Spark)'가 오늘(26일) 정오 발매된다.
'힘내', '비상, '숨겨둔 절반의 사랑' 등 총 3곡을 타이틀로 한 왁스와 엠버글로우의 프로젝트 앨범은 왁스와 엠버글로우가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에 진행하는 프로젝트인 만큼 다양한 행보로 가요계 안팎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월에 발표한 엠버글로우와의 프로젝트 디지털 싱글 '코인 런드리(Coin Laundry)' 이후 약 7개월 만에 컴백하는 왁스는 그 동안 탄탄한 가창력과 애절한 감정선으로 음악 팬들의 지지를 받아왔던 만큼 음원 차트에서 또 한 번 신선한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킬지 기대를 모으고 있는 동시, 감성 힙합과 이지 리스닝 장르의 곡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 음원 차트에서 의미 있는 성적을 거둘지도 이목이 집중된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트리플 타이틀곡 중 하나인 '숨겨둔 절반의 사랑'을 포함한 '왁스표 러브송' 결정판이라고 불리는 '가을 끝', '그랬으면 좋을 텐데', '떠나버려' 등 4곡이 수록돼 있어, 왁스 특유의 절절한 감성과 멜로디 라인이 어우러져 리스너들의 감성을 아우르는 트랙이 될 것이라는 평이다.
또 왁스표 러브송 4종 세트인 '가을 끝', '그랬으면 좋을 텐데', '떠나버려', '숨겨둔 절반의 사랑' 은 뮤직비디오로 제작됐으며, 영화 '인간중독'에서 진한 감정 연기로 스크린 신데렐라로 오른 임지연은 '가을 끝', 매력적인 배우 선우선은 '그랬으면 좋을 텐데', 신인 배민정은 '떠나버려', 그리고 정연주는 '숨겨둔 절반의 사랑' 뮤직비디오에 각각 출연해 각기 다른 4가지 사랑의 이야기를 담았다.
엠버글로우는 신예 작곡가 홍준석과 미국의 유명 팝 밴드 더 콜링 출신의 빌리 몰러로 구성된, K팝에서만 느낄 수 있는 고유의 정서와 멜로디를 팝 적으로 편곡해 프로듀싱 하는 것으로 유명한 작곡-프로듀싱 프로젝트 그룹이다.
seon@osen.co.kr
뷰가엔터테인먼트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