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발견' SNS, 방송 1주 만에 가입자수 10만 돌파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8.26 09: 15

'연애의 발견' SNS가 방송 1주 만에 가입자수 10만명을 돌파시키는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KBS 2TV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의 소셜네트워크(SNS) 및 인터넷 화제성이 압도적이다. '연애의 발견' SNS의 경우 방송 1주 만에 가입자수가 전체 10만 명을 넘어섰다. 특히 이 SNS는 드라마팬들이 자발적으로 만들어낸 것이라 더욱 의미있다.  
모바일 및 인터넷 영상 플랫폼 등의 실시간 점유율은 시청률과는 상반된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대표적 플랫폼인 티빙의 경우, 지난 25일 방영된 3회분이 31.3%를 기록, 경쟁작의 2배에 가까운 수치를 드러냈다.  

제작사 제이에스픽쳐스 관계자는 “드라마 ‘연애의 발견’의 시청자 반응이 뜨겁다. 특히 SNS 반응의 경우 드라마가 전하는 섬세한 감정과 허를 찌르는 대사 등에 공감하고 이를 자발적으로 공유하는 등 입소문이 퍼지고 있다. 화제성으로 느끼는 체감 인기는 단연 최고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5일 방영된 3회분에서 한여름의 구남친 강태하(에릭 분)와 현남친 남하진(성준 분)이 드디어 대면했다. 호텔에서 태하를 봤던 기억을 떠올리며 여름과 태하의 관계가 심상치 않음을 직감한 하진. 그리고 그런 하진에게 질투의 감정을 느낀 태하. 두 남자 사이에서 어색함을 감출 수 없는 여름은 이 순간을 어떻게 벗어날 수 있을까. 이날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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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발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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