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효 감독, 아이스버킷챌린지 동참... 배우 변우민 지목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4.08.26 09: 31

부산 윤성효 감독이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했다.
윤 감독은 25일 팀 훈련을 마치고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했다. 참여 영상은 부산 공식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bsipark)을 통해 공개됐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루게릭 병에 대한 경각심과 환우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는 사회적인 운동으로 얼음물 샤워 후 다음 동참자 3명을 지목하고 지목 받은 사람은 미션을 수행하거나 루게릭병 협회에 100달러를 기부하면 된다.

황선홍 포항스틸러스 감독의 지목을 받은 윤성효 감독은 아이스버킷챌린지라는 뜻 깊은 행사에 동참할 기회를 준 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한 후 “루게릭 환자를 위해 100달러 기부와 함께 더 잘하라는 팬들의 격려에 답하는 뜻으로 얼음물 세례를 받겠다” 며 자신들을 지목한 팬들에게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윤성효 감독은 신의손 GK코치, 부산 U-18팀 박진섭 감독, 배우 변우민씨를 지목해 캠페인을 이어가길 기원했다.
부산은 팀의 대표선수 임상협, 이범영뿐만 아니라 한지호, 주세종, 전성찬 등 대부분의 선수들이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했으며 이들의 기부금을 모아 한국ALS(http://kalsa.org) 협회에 기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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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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