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 권상우-최지우, 결국 눈물의 이별..새국면 맞나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8.26 09: 50

SBS 월화드라마 '유혹'의 권상우, 최지우가 눈물의 이별을 예고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유혹' 13회 방송 말미 공개된 14회 예고편에서는 세영(최지우 분)이 눈물을 흘리며 석훈(권상우 분)에게 "아빠한테 말씀드렸다. 석훈 씨하고 헤어지겠다"라며 이별을 고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어 세영과 이별한 석훈에게 홍주(박하선 분)가 "석훈 씨는 이제 다 잃어버렸다. 사랑도 성공도 전부 다"라고 말하자 석훈이 "날 망가뜨리니까 어떠냐. 그래서 넌 행복해졌냐?"고 받아치며 석훈과 세영의 관계가 정말로 끝난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뿐 아니라 세영은 자신의 아버지가 쓰러진 원인이 민우(이정진 분) 때문임을 감지했고 이에 분노하며 민우에게 “넌 끝장이다”라고 말해 앞으로 민우와 더욱 독하게 대립할 것을 예고해 흥미진진한 전개를 기대케 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전 부인 지선(윤아정 분)과 은밀한 만남을 갖는 민우의 모습이 공개되면서, 홍주와 민우 사이에 지선이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도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이처럼 '유혹'은 석훈과 세영의 이별, 세영과 민우의 본격적인 대립, 석훈의 결단 등 새로운 이야기들이 펼쳐질 것을 예고하고 있는 상황. 꼬이고 꼬이는 사랑의 실타래가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유혹'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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