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희 측 "'왕의 얼굴', 긍정 검토 중..확정 아니다"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8.26 10: 21

배우 조윤희가 KBS 새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 여주인공으로 발탁됐다는 보도가 난 가운데, 조윤희 측 관계자가 "긍정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조윤희 소속사 킹콩 엔터테인먼트 측 한 관계자는 26일 오전 OSEN과의 전화 통화를 통해 "'왕의 얼굴' 여주인공 역할을 제안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지만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조윤희가 제안받은 여주인공 김가희는 극 중 광해와 선조의 사랑을 받는 역할이다. 조윤희가 '왕의 얼굴'에 출연할 경우 지난해 10월 종영한 MBC 주말극 '스캔들 :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 이후 1년 여만에 안방 극장에 복귀하게 된다. 

한편 '왕의 얼굴'은 광해군이 관상이라는 운명으로 왕의 자리에 오르는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 SBS '쩐의 전쟁'의 이향희 작가와 KBS 2TV '각시탈'의 윤성식 PD가 호흡을 맞춘다. '아이언맨' 후속으로 오는 11월께 방송 예정이다.
goodhmh@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