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이슬, 소아암 환아 위해 '슛포러브'…페널티킥 성공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8.26 11: 01

배우 천이슬이 루게릭병 환자를 돕기 위한 ‘아이스버킷 챌린지’ 참여 이후 곧 바로 페널티 킥을 통해 소아암 환아 치료비를 모금하는 ‘슛포러브’에 동참했다.
26일 오전 ‘슛포러브’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천이슬이 소아암 환아를 위해 페널티 킥을 성공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슛포러브’는 도심 한복판에 설치된 게릴라 축구장에서 시민들이 한 골을 성공시킬 때마다 5천원이 소아암 환아의 치료비로 기부되며, 1000골이 모이면 소아암 환아 1명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취지의 캠페인이다.

천이슬은 “병마와 싸우고 있는 어려운 분들을 위한 캠페인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싶다.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작은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이 너무 뜻깊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B1A4, e스포츠 스타들, 공서영, 최희, 안정환, 김성주, 비스트, 빅스, 유키스, 홍진호, 지상렬, 샘해밍턴, 홍진영, 김풍, 서유리 등이 참여한 바 있는 이번 캠페인은 천이슬의 동참으로 누적 골 수가 1897골을 돌파했다. 모금된 금액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돼 소아암 환아의 치료비로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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슛포러브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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