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스쿨’ 소진 “신인시절 김용만이 눈총..주눅 들었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8.26 12: 11

걸스데이 멤버 소진이 신인 시절에 김용만이 진행하던 프로그램에서 거침 없이 말을 했다가 눈총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소진은 2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매직스페이스에서 열린 MBC뮤직 예능프로그램 ‘아이돌스쿨’ 현장 공개 겸 기자간담회에서 후배 아이돌들에게 격려의 말을 하는 과정에서 “내가 신인일 때 ‘꽃다발’이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한 적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신인 때는 뭐든지 막 했던 것 같다. 친구들이랑 농담 따먹듯이 이야기했다. 그런데 MC들이 눈총을 주니깐 겁이 나더라”라고 회상했다.

 
또한 소진은 김연우가 “누가 눈총을 주더냐?”라고 묻자 “지금 쉬고 계시다”라고 난감해 했다. 전현무와 김연우는 김용만을 지목했고 소진은 “네”라고 김용만이라는 사실을 언급했다. 소진은 “신인 때는 주눅 들 수 있다. 이런 프로그램이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아이돌스쿨’은 신인 아이돌을 발굴하고자 기획됐으며 토크와 음악, 게임이 결합한 서바이벌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방송인 전현무, 가수 김연우, 걸스데이 멤버 소진이 MC로 활약하고 있다.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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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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