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명 사망 5명 실종
영남지방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적지 않은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방재청은 26일 "26일 오전 6시까지 호우로 5명이 사망하고 5명이 실종됐다"고 발표했다. 소방방재청에 따르면 폭우로 인해 부산과 경남지역에서 이재민이 86세대 135명이 발생했다. 또한 경로당 1동이 붕괴되고 침수로 93동(주택 86, 상가 2, 공장 3, 창고 2)이 피해를 입었다.

소방방재청은 탐방로 11개 공원 279개소, 도로 3개소(부산)가 통제됐고 철도 1개 노선(동해 남부선 진구 부전~기장 월례역 구간)의 운행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24일부터 26일까지 창원248.0mm, 북창원246.0mm, 양산177.0mm, 금산154.1mm, 순천139.5mm, 부산116.5mm 등 많은 비가 내린 것이 원인이었다. 25일 오후 4시부터는 호우경보와 호우주의보는 모두 해제된 상태다.
영남지방 폭우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5명 사망 5명 실종, 인명 피해 더 나오지 않기를", "5명 사망 5명 실종, 실종자들 어서 찾길", "5명 사망 5명 실종, 비가 그쳐야 피해가 없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