왁스 "6년 만의 쇼케이스, 긴장되고 떨린다" 소감
OSEN 양지선 기자
발행 2014.08.26 16: 46

[OSEN=양지선 인턴기자] 가수 왁스가 오랜만에 쇼케이스를 연 소감을 밝혔다.
왁스는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IFC몰 엠펍에서 열린 프로젝트 앨범 '스파크(Spark)'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상당히 설레보인다"는 MC의 말에 "원래 긴장을 잘 하는 편은 아닌데 너무 오랜만에 하는 쇼케이스라 긴장되고 흥분됐다"고 말했다.
이어 "거의 6~7년 만의 쇼케이스라 굉장히 오랜만이다. 오늘 앨범 발매날이라 기대도 되고 떨리는데 기자 분들 앞에서 노래하기가 쉽지 않아서 더 떨렸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날 왁스는 '힘내', '비상', 숨겨둔 절반의 사랑' 등 새 앨범 타이틀곡 무대를 선보였다.
앨범 '스파크'는 왁스가 지난 1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코인 런드리(Coin Laundry)' 이후 7개월 만에 다시 한번 프로듀싱 그룹 '엠버글로우'와 의기투합해 선보이는 신보. 감수성 짙은 발라드에서 신나는 팝까지 총 11트랙의 다양한 장르의 곡을 수록했다.
이번 앨범의 트리플 타이틀곡 중 하나인 '숨겨둔 절반의 사랑'은 일렉 기타 사운드로 역동적인 분위기가 더해진 발라드곡이다. 또다른 타이틀곡 '힘내'는 모던락의 발랄함이 잘 드러나는 사운드 위에 왁스의 다채로운 보이스가 더해진 곡. 마지막으로 '비상'은 강렬한 기타와 베이스 리프가 돋보이는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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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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