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결혼 원정기', 글로벌 사위 오디션이 온다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8.26 16: 56

KBS 2TV 파일럿 프로그램 '나의 결혼 원정기'가 글로벌 사위 오디션이라는 포맷으로 안방 극장을 찾는다.
'나의 결혼 원정기'는 김국진, 김원준, 김승수, 박광현, 조항리가 출연해 그리스에서 일주일간의 예비 신랑 체험을 하는 파일럿 프로그램이다. 이들은  끈끈한 가족애와 혈연 중심의 나라인 그리스 가정에서 일주일간 머물며 그리스식 웨딩의 신랑감으로 선정되기 위한 오디션을 벌일 예정이다.   
90년대를 풍미한 개그맨 김국진이 MC로 출연하며 아줌마들의 대총령 김승수, 90년대 인기가수 김원준, 로맨틱가이 박광현, 훈남 조항리 아나운서가 일명 글로벌 사위 오디션에서 매력을 어필한다. 이들은 산토리이니에서 태어난 요안나의 선택을 받게 된다.   

'나의 결혼 원정기'는 결혼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 본다는 취지로 탄생한 만큼 결혼에 대한 진지한 질문을 던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김국진은 "마지막으로 결혼을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해서 이 프로그램을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나의 결혼 원정기'는 다음달 2일 밤 11시10분 첫 방송되며 추석연휴인 9월 9일과 10일 밤 8시 30분에 연속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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