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양지선 인턴기자] 가수 윤건, 이기찬과 리쌍 개리가 왁스의 새 앨범 쇼케이스 현장에 등장,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다.
세 사람은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IFC몰 엠펍에서 열린 왁스의 프로젝트 앨범 '스파크(Spark)'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깜짝 등장했다.
윤건은 "오랜만에 왁스 씨가 맘에 드는 앨범을 만들었다고 들어서 왔다. 앨범 내고 이렇게 기뻐하는 모습은 오랜만이다"라고 밝혔다.

개리는 "라이브를 오랜만에 들었는데 너무 감동이다. 일부러 음악을 안듣고 오늘 라이브로 처음 들었는데 정말 좋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 이기찬은 "'화장을 고치고'나 '부탁해요' 등 잔잔한 발라드를 기다리신 분들이 많을텐데 이번 앨범에서는 록적인 모습이 많다. 음악하는 사람으로서 새로운 모습이 반갑다"고 전했다.
이날 왁스는 '힘내', '비상', 숨겨둔 절반의 사랑' 등 새 앨범 타이틀곡 무대를 선보였다.
앨범 '스파크'는 왁스가 지난 1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코인 런드리(Coin Laundry)' 이후 7개월 만에 다시 한번 프로듀싱 그룹 '엠버글로우'와 의기투합해 선보이는 신보. 감수성 짙은 발라드에서 신나는 팝까지 총 11트랙의 다양한 장르의 곡을 수록했다.
이번 앨범의 트리플 타이틀곡 중 하나인 '숨겨둔 절반의 사랑'은 일렉 기타 사운드로 역동적인 분위기가 더해진 발라드곡이다. 또다른 타이틀곡 '힘내'는 모던락의 발랄함이 잘 드러나는 사운드 위에 왁스의 다채로운 보이스가 더해진 곡. 마지막으로 '비상'은 강렬한 기타와 베이스 리프가 돋보이는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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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