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민병헌 선발 제외…정수빈 1번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4.08.26 18: 12

두산 베어스가 잠실 라이벌전을 맞아 타순을 일부 조정했다.
두산은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선수 기용에 변화를 줬다. 1번 민병헌이 빠진 것이 가장 눈에 띄는 점이다. 이날 두산의 테이블세터는 정수빈-최주환으로 구성됐다. 최주환은 3루에 들어간다.
중심타선은 김현수-호르헤 칸투-홍성흔 순으로 변함이 없다. 양의지가 6번에 포진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하위타선은 오재원-김재호-박건우로 이어진다. 박건우는 수비에서 민병헌이 빠진 우익수로 출장한다. 박건우의 우익수 선발 출장은 시즌 2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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