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파일럿 프로그램 '동네 한바퀴' 측이 정규편성 여부에 대해 "가능성을 열고 논의중이나, 확정된 건 없다"고 밝혔다.
'동네 한바퀴' 김구산 CP는 26일 오후 OSEN에 "프로그램 편성에 대해 확정된 게 없다. 10부 편성, 시즌제, 어느 하나 확정된 사안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CP는 "여러가지 가능성을 열어 놓은 채 논의 중이다. 방송 시간대 역시 미정이다"고 설명했다.

앞서 한 매체는 '동네 한바퀴'가 10주간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됐으며, 내달 중 정규 첫 방송에 돌입할 것며 시즌제 형식을 채택한다고 보도했다.
한편, 골목여행 버라이어티 '동네 한바퀴'는 대한민국의 숨은 동네들을 찾아 여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14일 파일럿 방송했다. 당시 신동엽이 20년 가까이 살았던 동네인 서촌으로 떠나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했으나 시청률은 3.6%에 그쳤다. 신동엽, 노홍철, 여진구, 오영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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