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꾼일지' 심은진, 윤태영과 상상 포옹…큰웃음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8.26 22: 11

심은진이 윤태영과 상상 속 포옹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극본 유동윤 방지영, 연출 이주환)에서는 옥매(심은진 분)가 조상헌(윤태영 분)에게 자신의 마음을 돌직구로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옥매는 "마음 속 그 사람을 잊을 때까지 기다리겠다"는 자신의 말에 상남자처럼 격하게 포옹하는 모습을 상상했다. 하지만 현실에서 돌아오는 반응은 차갑기만 했다. 조상헌은 "허송세월하지 말라. 나한테 아까운 세월 허비하지 말란 말이오"라는 말로 고백을 단칼에 거절했다.

하지만 옥매는 이같은 거절에도 "내맘입니다"라는 말로 자신의 마음을 바꾸지 않을 것임을 강조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야경꾼 일지'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경쾌한 감각으로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활극. 매주 월, 화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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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꾼일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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