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 박하선, 최지우-권상우 이별소식에 '충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8.26 22: 33

'유혹'의 박하선이 최지우와 권상우의 이별소식에 충격을 받았다.
2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유혹'(극본 한지훈, 연출 박영수) 14회분에서는 홍주(박하선 분)가 세영(최지우 분)과 석훈(권상우 분)의 이별에 충격을 받는 내용이 그려졌다.
세영은 지선(윤아정 분)에게 연락해 만나자고 했고 지선은 자신의 자선 전시회에 와달라고 요청했다. 지선은 전시회에 홍주가 오는 것을 알고 세영은 초대한 것.

세영은 전시회에서 홍주를 만났고 두 사람 사이엔 긴장감이 팽팽했다. 홍주는 세영에게 "살이 빠진 것 같다. 마음 고생이 심했나 보다"라고 비아냥 거렸다.
이에 질세라 세영은 "지저분한 소문이 다이어트에 좋더라"라고 받아쳤다.
또한 지선이 세영과 석훈의 관계를 간접적으로 언급하자 세영은 홍주 앞에서 석훈과 헤어졌다고 말했고 "힘든 시간을 함께 보내는 게 힘들더라. 그래서 각자 갈 길로 가자고 했다"라고 밝히자 홍주는 크게 충격을 받은 얼굴이었고 "사실이라면 유감이다"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혹'은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네 남녀의 멜로 드라마로 최지우, 권상우, 박하선, 이정진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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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유혹'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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