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룡 감독, "타투스코, 볼넷없이 좋은 피칭"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4.08.26 22: 45

한화 김응룡 감독이 한국 데뷔 후 최고의 투구를 한 라이언 타투스코를 칭찬했다.
한화는 26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NC와 홈경기에서 3-2 신승을 거뒀다. 선발 타투스코가 7⅓이닝 3피안타 1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2승(2패)째를 거두며 NC의 7연승을 저지, 한화의 2연승을 이끌었다. 8위 SK와 격차를 2경기차로 좁혔다.
경기 후 김응룡 감독은 "쉽게 끝낼 수 있는 경기를 실책으로 어렵게 마무리 된 것이 아쉽다"면서도 "타투스코가 볼넷없이 좋은 피칭으로 긴 이닝을 잘 소화해줬다"고 칭찬했다. 9회 1사 후 1루수 김태완의 포수 실책이 있었지만 안영명이 터프세이브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아쉽게 6연승에서 연승이 끝난 NC 김경문 감독은 "오늘 타격이 터지지 않았다. 내일 경기 좋은 하겠다"고 전했다. 한화와 NC는 27일 경기 선발로 각각 이태양와 찰리 쉬렉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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