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아이' 이효리 "독일서 이상순과 남녀혼탕 가봤다"

'매직아이'의 이효리가 남편인 기타리스트 이상순과 독일의 남녀혼탕에 방문한 경험을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SBS '매직아이'에서는 '훔쳐보기'를 주제로 도둑촬영과 언론 보도경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효리는 "남편과 베를린에 갔었는데 아는 분들에게 추천을 받은 사우나를 가자고 해서 갔다"며 "탈의실 들어가는 문은 달라서 들어갔는데 안에는 남녀혼탕이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나와 상순 오빠는 수영복을 입고 입장했는데 다들 벗고 아무렇지 않게 다니더라"라고 전했다.

이효리는 "우리 둘만 수영복을 입고 있어서 이상해서 나는 벗었다"며 "다들 자연스러운데 입고 있으면 이상하더라. 상순 오빠는 끝까지 안벗었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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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매직아이'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