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아이' 김구라 "악플에 대한 상처, 지병이라고 생각"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8.27 00: 21

'매직아이'의 김구라가 악플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6일 방송된 SBS '매직아이'에서는 '훔쳐보기'를 주제로 도둑촬영과 언론 보도경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홍진경은 "심장을 가진 사람인데 악플을 어떻게 이겨내냐. 연예계 동료로서 궁금하다"고 물었다.

김구라는 "내가 하는 프로그램에서 내가 하는 역할이 행동대장 같은 역할이다. 그래서 나는 롤모델이 미국이 하워드 스턴이다. 모든 대중을 만족시킬 수 없다"며 "그래서 나는 이게 내 역할이다. 내 숙명이다. 나는 항상 아프지만 지병이라고 생각한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나는 현실적인 사람이다. 받아들이지 못하면 그만둬야 한다. 여기서는 내 역하을 열심히 할 뿐이다. 나도 집에 가면 말 못할 사연이 많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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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매직아이'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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