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 이재훈이 신현준과의 테니스 경기에서 4대2로 패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는 새롭게 합류한 이재훈을 위해 입단 테스트에 나서는 신현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여유로운 모습으로 경기를 시작했던 이재훈은, 신현준에게 스코어를 하나 둘 허용하며 긴장된 모습을 내비쳤다. 결국 경기는 풀리지 않고, 4대2 이재훈의 패배로 테스트는 마무리 됐다.

경기를 끝낸 이재훈은 "신현준이 작년이랑 완전히 달라졌다"고 자신의 패배를 인정했다. 이후 5위에 등극, 테니스 초짜들과 함께 기타등등으로 분류되자 "제주도로 다시 가고 싶다"며 한숨을 내쉬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자체평가전 결과 1위는 성시경, 2위 차유람, 3위 강호동, 4위 신현준, 그리고 5~8위에는 이재훈, 정형돈, 양상국, 이규혁이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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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