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2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연애의 발견' 4회는 전국 기준 6.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5.6%)보다 0.6%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연애의 발견은' 1회와 2회 시청률이 6.3%를 기록하는 등 줄곧 동시간대 3위를 지키고 있다. '연애의 발견'은 연애의 다양한 면을 현실적으로 그려내고 있지만, 중장년층 시청자의 시선을 잡을 요소가 부족하다는 분석이다.

또 이날 SBS '유혹'이 10.0%의 시청률을 기록, MBC '야경꾼일지'(12.1%)에 이어 두자리대 시청률에 진입하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어 '연애의 발견'이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 역전의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날 방송된 '연애의 발견'에서는 여름(정유미 분)을 사이에 둔 하진(성준 분)과 태하(문정혁 분)가 팽팽한 기싸움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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