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열파이럿츠, 신곡 ‘사랑에 빠져’ MV 선공개..세련미 ‘물씬’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8.27 07: 30

밴드 로열파이럿츠가 신곡 발표에 앞서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색다른 매력을 과시했다.
로열파이럿츠 소속사 애플오브디아이는 27일 0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두 번째 EP앨범 타이틀 곡 ‘사랑에 빠져(Love Toxic)’ 뮤직 비디오를 선 공개했다.
 

‘사랑에 빠져’ 뮤직비디오는 국내 최고의 광고프로덕션 매스메스에이지 디렉터 백영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로열파이럿츠의 리더 문과 신인배우 하규원이 호흡을 맞춘 한 편의 흑백 광고 드라마 같은 영상과 로열파이럿츠 밴드 본연의 모습을 볼 수 있는 퍼포먼스 버전으로 각각 제작됐다.
 
로열파이럿츠 멤버들은 ‘사랑에 빠져’를 통해 평소 예능과 라디오, 버스킹 등에서 보여줬던 친근하고 로맨틱한 옆집 오빠 같은 이미지와 달리 고급스러움과 세련미가 물씬 풍기는 도시 남자들로 또 다시 여심들을 뒤 흔들 예정.
 
‘사랑에 빠져’는 로열파이럿츠가 또 한번 음악적 한계를 뛰어넘은 새로운 장르의 곡으로 누구나 쉽게 흥얼거릴 수 있는 멜로디에 펑키한 리듬이 어우러진 콤플렉스트로(Complextro) 장르의 곡이다. 최근 유행하는 신스(Synth)편곡에 현대적인 기타 연주가 매우 잘 어우러진 러브송이다. 이 곡은 지난 9일 열린 ‘현대카드 시티브레이크 2014’의 오프닝 무대에서 첫 공개해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 낸 바 있다.
 
‘사랑에 빠져’ 뮤직비디오의 여주인공으로 등장한 하규원은 로열파이럿츠와 같은 소속사 동료로 최근 tvN 드라마 ‘미생’에 캐스팅 돼 촬영에 합류한 신인 유망주로 밝혀졌다.
 
로열파이럿츠의 신곡 ‘사랑에 빠져’의 뮤직비디오를 접한 팬들은 “오랜만에 차려 입은 멤버들의 모습이 낯설지만 설렌다”, “신나는 음악 속에 더욱 열정적으로 연주하는 수윤의 모습이 보는 사람마저 들뜨게 하네”, “여자들 사이에 있는 문의 모습 부럽다”, “어느 클럽에 가야 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나요! ‘사랑에 빠져’ 공연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전했다.
 
한편 ‘사랑에 빠져’가 수록된 로열파이럿츠의 두 번째 EP앨범은 이날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sara326@osen.co.kr
애플오브디아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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