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베' 신동 주안, 천재 사촌누나 등장에 '대결 구도'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8.27 09: 11

뮤지컬 배우 손준호-김소현의 아들 주안이 천재 사촌누나와 대결했다.
주안은 최근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 녹화에서 6살 사촌 누나를 만났다. 서래마을 신동 주안이 앞에 한국어와 독일어, 그리고 영어까지 3개 국어를 구사하는 천재가 나타난 것.
이날 녹화에서 김소현은 여동생 가족과 2년 만에 재회했고, 눈물의 상봉이 아닌 때 아닌 대결 구도가 펼쳐졌다.

사촌누나가 노래 솜씨를 뽐내자 위기의식을 느낀 주안이는 보란 듯이 국민체조를 시작했다. 급기야 알파벳 읽기 대결까지 하게 됐고, 양쪽 부모들은 서로 “가르친 적이 없는데도 잘 한다”고 말하며 은근한 자식 자랑을 시작했다.
여기에 꼼꼼한 살림꾼 여동생과 어설픈 프랑스 요리왕 김소현 자매, 6살 어린 형님 손준호와 동서의 애매한 관계에서 만들어진 경쟁 구도까지 무려 3차전에 이은 전쟁이 시작됐다.
애틋한 만남에 대한 기대를 뒤엎고, 일촉즉발의 상황 속에 놓인 두 가족의 대결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 그 파란만장한 이야기는 오는 30일 오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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