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총잡이' 전혜빈 "유오성 아빠와 연기, 최고의 행복"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8.27 09: 12

KBS 2TV 수목드라마 ‘조선 총잡이’의 악역 부녀 유오성과 전혜빈이 애정 가득한 비하인드컷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27일 공개된 사진 속에는 극의 악의 축인 최원신 역 유오성과 최혜원 역 전혜빈이 담겼다. 특히 이들은 환한 미소로 카메라를 보고 포즈를 취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이들 부녀는 촬영을 하지 않을 때도 “우리 혜원이”와 “아빠”라는 호칭으로 서로를 부른다고. 유오성은 딸 전혜빈을 특별히 아끼고 챙기며 각별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전혜빈은 “유오성 아빠가 방송 모니터도 열심히 해주시고, 바로 전화해서 칭찬도 해주신다. 연기 고민도 들어주시고 해결해주신다”며 “그래서인지 가끔 헷갈릴 때가 있을 정도로, 진짜 아빠와 딸로 살고 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유오성 선배님과 함께 연기한다는 것이 요즘 나의 최고의 행복이다”라고 아버지 같은 선배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중전(하지은 분)의 전폭적인 신임을 이용해 조정에까지 정치적인 힘을 가해, 혜상공국을 설치하고 조선의 상권을 쥐고 흔들고 있는 이들 부녀와 박윤강(이준기 분)의 대결은 27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jykwon@osen.co.kr
조선총잡이 문화산업전문회사, KBS 미디어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